감독님 갤러리

2016.02.09. 20:00 

 새로운 한주의 시작이다.

오늘 부터는 새로운 운동장에서 베베토 감독이랑 연습을 한다. 리자우니 파울리스타라는 팀 구장에서 훈련을 하며 파울리스타 브라질 현지 선수들과 섞여서 훈련을 진행한다. 같은 연령대랑 훈련을 진행하기에 서로 배울 수 있는 부분이 많으리라 생각되어 진다.

또한 오전 10시부터 훈련이 진행 되기에 새벽훈련을 오후로 옮겨서 진행했다.

 어제 저녁 제자들과 자기 전 저녁 미팅을 했는데 우리가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즐겁게 지내고 여러가지 경험도 좋지만 과연 우리가 목표한 부분에 대해 어느정도 생각을 하고 노력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 했는데 서로의 생각들도 나누고 다시금 얼마남지 않은 시간동안 최선의 노력을 하자고 이야기했다. 앞으로 무엇을 하던지 제자들 스스로 계획하고 노력하고 절제해야 할 부분을 생각하게했는데(게임 등)... 아직은 어리지만 스스로 한 단계 성숙해야만 더 큰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였다. 그래서 이번주 다음주를 어떻게 보낼지 고민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은 추후 올리도록해야겠다.)

특이사항은 없으나 재엽이가 피곤해 보여 공식훈련은 했지만(잘했다.^^)자체 팀 운동은 쉬게 하였다. 영석이는 아버님이 공식훈련을 마치고 하루 데려가셨다. 나머지 제자들은 모두들 공식훈련과 자체 팀 훈련 참가하여 즐겁게 운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