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 갤러리

 오늘은 아침에 테스트하고(리프팅과 킥) 바로 실내에서 볼소유 훈련을 하였다. 그 후 낮잠을 1시간 자고 오후에는 보카주니어스 팀이랑 시합을 하였다. 7대7로 경기를 하였으며 몇일 동안 훈련한 부분들이 조금씩 경기에서 나오기 시작하였다.

 앞으로 2주 남았다. 마음으로는 더 많은 걸 주고 싶어서 많이 먹이고 더욱 훈련의 강도를 높이고 있는데 감사한 것은 이런 훈련들을 한마음이 되어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이고 또한 시합에서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오후에는 보카주니어스랑 경기를 했는데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누어 경기를 하였다. 아르헨티나계 사람들이 대부분의 선수였으며(보카주니어스는 아르헨티나의 국

민의 팀이랑 불린다. 그래서 아르헨티나 국민들은 메시보다는 마라도나를 사랑한다. 메시는 보카에 뛰지않았기 때문에..) 저학년들과 5학년 제자들이 경기를 통해 많이 배웠으리라 생각되어진다.

 내일은 아우닥스팀 홈구장에서 경기를 보러간다. 일요일에 보러 간 경기에서 아우닥스팀 관계자가 우리팀 제자들을 보고는 경기관람및 경기장 투어, 그리고 에스코트 제의가 들어왔다. 하여튼 우리 제자들은 어디가나 좋은 일이 생긴다. 복 받았다. ㅎㅎ